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삼성생명은 30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 1층 컨퍼런스홀에서 김창수 사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생명「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1981년 청소년 문화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34년간 530만 명 이상이 참가한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등 주요 미술대학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청소년 미술대회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한달간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해 1만3천여명이 예선에 참가 했으며, 예심을 거친 상위 200 명이 6월 7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연수원에서‘사랑’을 주제로‘사랑하는 우리가족’,‘내가 사랑하는 것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소재 중 한가지를 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그림 실력을 뽐냈다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송건호 학생(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1학년)이 차지했으며, 중등부 대상은 김재형 학생(연희중학교 1학년)이, 초등부 고학년 대상과 저학년 대상은 류하진 학생(보평초등학교 6학년)과 윤홍현 학생(철산초등학교 2학년)이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 부문별로 금상 9명을 비롯해 은상 12명, 동상 20명, 특선 55명, 장려상 300명, 입선 600명 등 모두 1천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