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보험 경영권 박탈로 동양·ABL생명, 보수경영 전환?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중국 안방보험의 경영권이 보험감독 당국으로 넘어가면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1년간 보수적인 경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방보험이 밝힌 동양생명과 ABL생명에 대한 금전적 투자의향이 불확실해 졌으며, 이로 인해 향후 공격적인 영업은 불가능해 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안방보험 경영권 박탈로 향후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 계획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점쳐지면서 두 보험사의 운영 방침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안방보험 경영권 박탈, 동양·ABL생명에 미치는 영향은?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안방보험 우샤오후이 회장이 기소되면서 중국 보험당국인 보감회에 1년간 경영권이 넘어갔다.